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대만 관계 (문단 편집) ==== 2010년대 ==== 2010년대 이후 중국이 노골적으로 팽창주의를 보이자 미국이 위협을 느끼고 이를 견제하려고 다시금 대만을 견제세력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무기 수출도 제한적으로나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만은 [[한국]], [[일본]]과 더불어 앞으로도 중국에 대한 견제망의 한 축으로서 역할을 할 것이다. [[2016년]] [[11월 7일]] 당선된 [[도널드 트럼프]]가 [[차이잉원]] 총통과 직접 통화하고 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중국 봉쇄 정책을 본격화할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중국만 아니라 [[버락 후세인 오바마]] 대통령도 이의를 제기하고 있으나, 선거에서 완승(연방 의회&주지사 등)한 차기 정권이 저물어가는 정권의 말을 들을 리가 없다. 이 부분에 대해 일각에서는 중국이 북한이라는 패를 쥐고 동아시아에서의 미국과 한국에 대응하며 외교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것과 같이 도널드 트럼프 역시 대만을 '''[[하나의 중국]]'''이라 외치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외교적 카드로 사용하고자 하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는 미국이 중국이 주장하는 '하나의 중국'이라는 양안관계의 특수성에 대해 암묵적으로 인정해 주는 상황이었지만, 중국이 패권주의로 대두하여 미국의 패권에 도전하자 미국은 더 이상 중국의 국시인 하나의 중국을 존중해줄 이유가 없어졌으며 역으로 중국의 아킬레스 건이라고 할 수 있는 대만을 이용하여 중국을 약화시킬 필요가 절실해진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이전까지의 미중, 미국-대만 관계의 기조와는 달리 '하나의 중국'이라는 특수성을 '''미국이 인정해주는 것에 대한 상응하는 대가'''를 받아내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는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이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해왔다. 다시 말해 북한 문제에 대해 중국이 국제사회가 원하는 수준으로 제재하지 않는다면 중국이 원하는 '하나의 중국' 특수성을 국제 사회가 인정해줄 까닭이 없다고 하는 것과 같다. 물론 북한 문제 뿐 아니라 동아시아 및 국제 외교, 위안화 절상 등 미국이 원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하나의 중국'이라는 대만 카드를 미국의 이전 정권과는 달리 보다 적극적으로 트럼프가 사용하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매우 중대한 의미라고 할 수 있다. 대만 내부에서는 이에 대해 마냥 여론이 좋은 편은 아니다. '우리가 강대국 싸움의 미끼냐?'라는 이유에서이다. 2017년에 미국 상원군사위에는 자국군함을 대만정박 허용법안을 통과시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040987|기사]] 트럼프 행정부는 대만에 13억달러치(약 1조 4865억원)이나 넘는 무기를 판매승인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81&aid=0002833994|기사]] 여기에 미군과의 비밀리 합동훈련도 실시하였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8&aid=0002373981|기사]] 2018년 2월에 미국은 16년만에 대만과 방산업체 교류를 재개했다.[[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china/833037.html|기사]] 3월에는 미국 상원에서 미국과 대만간에 자유로운 상호 방문을 할수 있는 [[대만여행법]]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80301010000139|기사]] [[2018년]] [[4월 23일]] [[미국]]에서 [[대만]]에 신축중인 [[대표부]](재대협회)에 대해 [[미국 해병대]]를 외교공관 수준에 맞게 경비병력으로 [[파병]]하기로 하였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4/23/0200000000AKR20180423050100089.HTML|기사]] 39년 만에 [[미군]]이 [[대만]]에 진주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미국은 이미 2005년부터 재대협회에 무관 성격의 해병대 병력을 파견하였고 이후 추가적으로 경비병력으로 해병대 병력을 파병한 것이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404083600009?input=1195m|#]] [[2018년]] [[8월 2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청 형식으로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NASA]]를 방문'''했다. 대놓고 트럼프 대통령이 차이잉원한테 초청장을 보냈기때문에 [[중국]]에서는 [[하나의 중국]] 위반, [[시진핑]]도 가본 적 없는 NASA를 차이잉원한테 보여주다니!! 등등으로 방방 뛰고 있다. 그래서 [[2018년]] [[8월 21일]] 전격적으로 [[엘살바도르]]를 [[대만]]과 단교시키고 [[중국]]과 수교했다. 이로써 대만의 수교국이 17개국으로 하나 더 줄게 됐다. 그러나 정말 대놓고 도널드 트럼프가 차이잉원한테 NASA 초청장까지 써줄 정도라 조만간([[2018년]]-[[2019년]] 경) [[미국]]-[[대만]] 정상회담 하는거 아니냐는 설까지 돌고 있다. 9월 5일에 미국 상원은 대만과 단교하는 나라들을 제재할 수 있는 대만 단교국 제재법을 발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23&aid=0003397269|#]] 그리고 미국측은 대만과 단교한 나라들의 대사들을 불러들이는 조치를 취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08797227|#]] 거기에다 대만을 계속 지지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0340579|#]] ~~차라리 베이징 주재 대사를 불러오든가.~~ 앞으로 대만에 F-16 전투기를 비롯한 공군기 및 관련 부품 총 3억 3천만 달러어치를 판매하기로 하고, 이를 승인했다[[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3&aid=0008824437|#]] 랜달 슈라이버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안보담당 차관보는 2018년 10월 11일에 대만 무기판매에 대해 대외군사판매를 정상화하기로 이미 결정했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0396637|#]] 그리고 미국은 대만에 MQ-8B '파이어 스카우트' 무인헬기의 대만 판매에 동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0399430|#]] [[2019년]] [[베네수엘라]]에서 벌어진 [[2019년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과정에서, [[미국]] [[백악관]]이 표시한 세계지도에서 [[중국]]과 [[대만]]을 '''분리해서 표시'''하는 일도 발생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90131096400074|기사]] 대만 네티즌들은 '''"[[백악관]]도 불매운동 해봐라"'''며 조롱하고 있다. 3월에 미국이 [[F-16]] 60대 이상 구매하겠다는 대만의 요청을 암묵적으로 승인했다고 한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322115951009?input=1195m|기사]] 또, 2019년 3번째로 2척이 대만해협을 통과했다. 4월에도 군사무기 2건 승인했다.[[https://www.yna.co.kr/view/AKR20190410091500009?input=1195m|기사]] 8월에도 [[F-16]] 66대를 판매하는 방안을 승인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1029669|#]] 2019년 3월 26일에 미국 의회는 대만과의 관계강화법을 발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1&aid=0010721671|#]] [[환구시보]]가 대만의 미국 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가 지난 2005년부터 경비를 위해 해병대원들을 상주시켰다고 밝혔다.[[http://www.newsis.com/view/?id=NISX20190404_0000610035&cID=10101&pID=10100|기사]] 9월에 양국간의 고위급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그리고 미국과 대만이 40년만에 고위급회담을 가지자 중국측은 반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421&aid=0004011114|기사]] 그리고 미국측은 대만에 2조원이 넘는 무기를 판매하기로 밝히자 중국측은 반발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57&aid=0001366073|#]] 결국 중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미국 군수업체와의 거래 중단을 선언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1558057|#]] 미국은 중국의 외교공세에 대만과 외교관계를 끊는 남태평양 도서국들을 겨냥해 이들과 대만 간 협력확대를 적극 지원한다고 NHK가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3&aid=0009493023|#]]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